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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22년 11월 6일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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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식으로 

리뷰만 하기 위해 만든 

블로그가 아니기에 

또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작업일기"

 

필자는 시설관리팀에 일하고 있다.

경력은 이제 2년이 안된다.

 

게으른 편이지만,

매일하는 작업들을 기록해두면

나중에 요긴하게 써먹을 것 같아 

써 보려고 한다.

잡담과 함께..

 

요즘 안전에 대해 아주 민감하다

우리 건물에서도

매일 소방안전점검을 한다

 

오늘 오전일과는 

소방안전점검부터 시작이였다.

방화셔터 막지마세요ㅠㅠㅠ

매일 점검을 하는데

지적사항이 매일 나온다

안전에 관련된건 귀찮아도

매일 확인하는게 맞는 것 같다.

 

 

이후 

갑자기 주차장에 물이 터졌다

연락을 받고 현장에 갔다

 

탑차가 스프링클러를 박아

공기가 세고 있었다.

 

주차장의 스프링클러는

건식이라고 한다.

물이 차 있지 않고 

콤프레셔가 공기를 채운 다음

물을 채워넣는 식이다.

 

스프링클러 관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외부 환경에 노출되있는 

주차장 같은 경우

동파 같은 위험이 있을수 있다.

 

급하게 25 캡을 찾아 매꿨다

이후 보험처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향식에서 분기된 관의 파손
관의 나사산 자체가 찢어졌다.
메꾸라

테프론은 20번 감는게

정석이라는데

20번을 감으면 

아예 못끼울것 같은데....

 

여하튼 캡을 씌우고 

다시 공기를 채우고

누설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내려왔다. 

 

점심 이후 

출입문 손잡이를 보수했다.

생각보다 자재들이 

옛날과 달라서 

어려움이 많다.

필자가 있는 건물이

20년이 넘었는데,

 

5년 8년된 

데코타일들도 단종되

비슷한 제품을 찾기도 힘들다.

 

문 손잡이도 그렇다.

지금 나오는 규격과는

영 달라서 주문제작을 해야하고

그러면 또 비용의 문제가 된다.

 

폐쇄하여 사용하지않는 

통로의 문의 것을 추출해 

이식했다.

 

이 손잡이는 

제발 오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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